최은영 전 회장, 국감서 울음.."추가 사재 출연 어려워"
최 전 회장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100억 원 이외에 추가로 사재를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상속세 대출과 주식 담보 제공 등으로 유수홀딩스 경영까지 어려워질 수 있어 추가 출연은 어렵다고 답변.
최 전 회장은 답변 중 울음을 터뜨리기도.
자신이 회장으로 있었던 2008년 이후 해운업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해운업을 살리기 위해서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 말을 들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한진해운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결정에 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인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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