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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새정치 최고위원으로 낙점 .. 친노와의 거리·영남출신 등 고려된 듯



추미애, 새정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낙점 .. '추다르크' 별명 왜? ... 새정치 지명직 최고위원에 추미애·이용득...추미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




'추다르크' 추미애 의원이 돌아왔다.

추미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낙점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추미애 의원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이용득 위원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인사다.

일각에선 호남 출신의 인사로 최고위원을 지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노동계와 여성계를 대표하는 추미애 의원을 선택했다.

문재인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난 후 추미애 의원을 찾아가 최고위원을 맡아 달라 요청했다. 추미애 의원이 친노와 거리가 있는데다 영남출신인 것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당직 인선을 두고 당내에선 옛 민주당계(추미애 최고위원), 손학규계(양승조 사무총장), 86세대(강기정 정책위의장), 박지원계(김영록 수석대변인), 고 김근태계(유은혜 대변인) 등 각 계파가 골고루 섞인 탕평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미애 의원은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유세단장을 맡아 고향인 대구에서 선전하는 모습이 프랑스의 '잔 다르크'에 비유되며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화졸려

최민희의원 @motheryyy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돼 .. '다시 일어나나' | 미디어다음 http://t.co/ItnCLXryys 다시 우뚝 서시라, 추미애최고님! 참 좋은 탕평화합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