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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917명 최종 합격..평균 나이 26.7세
공인회계사 최종 917명 합격…평균 연령 26.7세
제50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917명…평균 연령 26.7세..
등에 활용해 부당 이익 얻어... 공인회계사 시험(CPA)에 직업 윤리 문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실시한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917명과 과목별 부분 합격한 1127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평균점수는 원가회계 60.76점·회계감사 59.73점·세법 57.12점·재무관리 53.90점·재무회계 53.52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재무관리와 세법은 각각 11.95점과 11.31점 하락했다.
최고 득점자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원호(만 24세)씨로, 총점은 441.4점(평균 80.25점)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현(만 21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오창남(만 41세)씨였다.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6.7세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234명(전체의 25.5%)으로, 216명(24.4%)이 합격한 지난해에 비해 인원 및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지난해 부분 합격자의 최종 합격률은 72.0%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시험에 1과목에만 응시해 60% 이상 득점하면 최종합격하는 '4과목 부분합격자'의 합격률은 96.8%였다.
합격자 명단(과목별 부분합격자 포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 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적은 28일부터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02-3149-0153)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인장 및 사진(3cm×4cm) 1매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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